| 진안소방서 직원 여러분들을 칭찬합니다 | 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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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 성 자 | 박철선 | 등 록 일 | 2021/09/11 | 조 회 | 190 |
| 첨부파일 | |||||
| 내용 |
작년애 진안 반월리에 있는 작은 암자에 이사 온 스님입니다. 다들 바쁘게 사는 세상에 여기서는 항상 조용하고 느리게 살지요. 그런데 저보다 먼저 이사 온 식구가 있었습니다. 그것도 제일 분위기 좋은 방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. 그 식구들이 너무 무서워 1년간 세를 주었는데 오히려 주인행세를 하며 머리 위를 윙윙 돌려서 겁을 주었지요. 어쩔 수 없이 주인 권한으로 강제 이사를 시키려고 진안 소방서에 SOS 구조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. 친절하게도 그 더운 날씨에 완전 무장 방화복 차림으로 우주인처럼 그 무서운 식구를 이사를 시켰지요. 그 식구들의 이름은 왕벌들이지요. 너무 벌집도 컷어요.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그 방에서 차를 마시며 고생하신 진안 소방서 대원들에게 감사에 마음으로 글을 전합니다. 부디 건강하시고 (성불하시길) 바랍니다. 2021.9.10. 반월암 보현합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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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진안소방서 직원 여러분들을 칭찬합니다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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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 성 자 | 강동완 | 등 록 일 | 2021/09/14 |
| 담당자 정보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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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진안119안전센터 강동완입니다. 위험한 벌들때문에 많이 무서우셨지요.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벌들이 많아 저희도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. 그날 저희가 안전하게 현장조치를 도와드릴 수 있어 참 다행이였습니다.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칭찬글까지 올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. 현장에서도 계속 격려와 감사말씀을 해주셔서 힘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. 산림이 근접해 있는 암자이오니 앞으로도 벌 같은 위험한 곤충이나 기타 이유로 위급상황이 생기면 어려워 하지 마시고 상황발생시 즉시 신고해주시면 신속하게 출동하도록 하겠습니다. 스님께서도 건강하시고, 모든 일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. - 진안소방서 장윤영, 강동완, 김철수 배상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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